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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먹고살려고 추운 남극 바다까지 갔는데 … ”
13일 오전 남극 해역에서 조업하다 침몰한 614t급 원양어선 제1인성호의 선사인 인성실업㈜ 부산지사는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. 이 회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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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인도네시아 또 화산 폭발 … 60여 명 숨져
머라피 화산이 뿜어낸 화산재로 뒤덮인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의 한 마을에서 5일(현지시간) 구조대원들이 생존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. 한편에 소 한 마리가 숨진 채 누워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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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m 쓰나미 마을 10곳 덮쳐 … 한곳은 200명 중 160명 실종
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서부 해안에서 25일 규모 7.7의 강진과 이에 따른 쓰나미가 발생했다. 수마트라 서부 파당의 주민들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자 집을 떠나 고지대로 대피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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쓰촨서 아이티까지 … 국경 없는 구조
세계재난구호회 김성기(61) 단장은 그를 포함해 일반인 세 명으로 구성된 ‘아이티 구조단’을 이끌었다. 그는 아이티에서 지난달 20일부터 보름간 현지 구조 활동을 펼쳤다. 모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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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home&] 소프트 빈티지는 가라, 이젠 하드코어 정크다
‘쓰레기도 자원이다’. 먹고살 게 없던 시절의 구호가 아니다. 먹고 쓸 게 넘치다 못해 쓰레기가 지구를 뒤덮어가는, 그래서 쓰레기의 압박에서 벗어나야만 하는 작금의 얘기다. ‘녹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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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확산
지난달 30일 규모 7.6의 강진이 발생한 인도네시아의 인명 피해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. 지진의 ‘직격탄’을 맞은 수마트라섬 파당시에선 4일(현지시간) 한국의 119구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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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진·쓰나미·태풍·폭우 … 몸살 앓는 ‘환태평양’
지난달 30일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규모 7.6의 강진으로 산사태가 발생해 수마트라섬 파리아만 지역의 여러 마을이 매몰됐다. 한국 119 구조대 등 다국적 구조팀이 인도네시아 구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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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도네시아 지진 참사 … “의료진도 병원도 대부분 매몰”
지난달 30일(현지시간)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파당에 있는 한 대학교 건물 잔해에서 사람들이 부상자를 구해내고 있다. [파당 로이터=연합뉴스] “갑자기 집이 공중으로 뜨는 듯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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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모아 쓰나미에 한국인 3명 사망·실종
남태평양 사모아 제도 인근에서 지난달 29일 오전(현지시간) 규모 8.0의 강진으로 쓰나미(지진해일)가 발생해 한국인 두 명이 숨지고, 한 명이 행방불명됐다. 쓰나미로 인해 사모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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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그때 오늘] 북극항로 찾다 숨진 바렌츠 선장
1653년 7월 30일, 네덜란드 하멜 일행을 태운 상선 스페르베르 호가 대만을 떠났다. 그들은 일본 나가사키로 향하던 도중 태풍을 만났다. 닷새 동안의 악전고투 끝에 제주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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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orld온라인] 인도네시아 여객기 추락
승객과 승무원 102명이 탑승한 인도네시아 국내선 여객기 한 대가 1일 추락해 90여 명이 숨지고 12명은 구조됐다. 한국 외교통상부는 탑승객 명단에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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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도네시아 여객선 침몰 500여 명 실종
인도네시아 연안에서 지난해 12월 30일 자정쯤(현지시간) 여객선이 침몰해 50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. 사고는 보르네오 섬 품마이 항에서 자바 섬 수마랑 항으로 가던 여객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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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orld온라인] 쓰나미 사망·실종자 806명
자바섬을 휩쓴 쓰나미로 19일 현재까지 531명이 숨지고 275명이 실종됐다고 인도네시아 정부가 밝혔다. 마만 수산토 인도네시아 재난구호본부 관리는 "경찰과 군 수색팀이 생존자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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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도네시아 쓰나미 사망자 급증
지진해일이 닥친 인도네시아 팡안다란에서 18일 주민들이 쓰레기 더미로 뒤덮인 길을 오가고 있다. [팡안다란 AP=연합뉴스] 인도네시아가 또다시 지진해일(쓰나미) 공포에 떨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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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국 의료팀이 깁스 해줬어요"
지진에 강타당한 인도네시아 반툴에 도착한 싱가포르 군인들이 30일 건물 잔해에서 한 여성을 구조한 뒤 들것에 실어 병원으로 옮기고 있다. 지진이 발생하자 인도네시아와 인접한 싱가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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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불의 고리' 또 대재앙 … 인도네시아 지진 사망 4600명 넘어
'불의 고리(Ring of Fire)'라고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가 또 대형 사고를 쳤다. 이번엔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(현지어는 '자와')의 인구 밀집지역인 족자카르타가 제물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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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벽 잠자리 덮쳐 인명피해 컸다
지진으로 인해 부상당한 족자카르타의 한 주민이 28일 병원 주차장 바닥에 누워 있다(사진위). 지진에서 살아남은 주민들이 27일 병원 앞에 임시로 차려진 텐트 속에서 링거를 맞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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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혹한 재난현장 그대로 재현
케이블.위성 채널인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은 수많은 인명을 앗아간 대형 참사들의 전말을 파헤치는 특집 다큐멘터리 '사상 최악의 참사2' 를 내년 1월 2일부터 13일까지 밤 10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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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동남아 쓰나미 1년 … 눈물은 마르지 않았다
26일은 지난해 동남아시아를 강타, 22만여 명의 희생자를 낸 쓰나미(지진해일)가 발생한 지 1주년이 되는 날이다. 많은 희생자를 낸 인도네시아.스리랑카.태국 등은 물론 전 세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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낡은 항공기 잇단 참사
▶ 5일 사고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생존자를 찾기 위해 연기를 내뿜고 있는 비행기 잔해를 뒤지고 있다. [메단 AFP=연합뉴스] 요금이 싼 항공사의 비행기가 또 추락했다. 인도네시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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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그 후 6개월] 인도양 쓰나미
▶ 인도 나가파티남 지역에 마련된 임시 수용소에서 지난달 26일 쓰나미 이재민들이 물을 받기 위해 서 있다. [나가파티남 AP=연합] 지진해일(쓰나미)이 인도양 연안 아시아 국가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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쓰나미 생존자 23쌍 합동 결혼식
지난해 12월 발생한 지진해일로 폐허가 된 인도네시아 아체주에서 생존자 23쌍이 합동 결혼식을 올렸다고 안타라 통신이 6일 보도했다. 합동 결혼식은 5일 아체주 주도인 반다아체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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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체는 아체 나는 나" 호텔마다 젊은이들 '북적'
--- 지난해 12월31일 부터 이달 7일까지 인도네시아 아체주 쓰나미 피해현장에 다녀왔습니다. 돌아온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죽은 사람들의 원혼과 살아남은 사람들의 신음과 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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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아시아 대재앙] 태국선 시신 속에 신원확인 칩
3만5000여명의 '쓰나미 고아'가 생긴 인도네시아 아체 지역에 아동 밀매범이 몰려들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. 외신들은 자카르타 주재 국제가톨릭이주위원회의 킴 워런 인신매매